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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비왕 - HOT item~! - 2010. 8. 19. 18:39
http://www.hani.co.kr/arti/economy/car/435784.html
새 푸조308, 1회 주유로 ‘한달 출퇴근 한다’
신차탐구
하니Only
» 새 푸조308. 사진 카페테리아
푸조 308 MCP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왔습니다. 엔진을 업그레이드 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연비는 국내 인증 기준으로 21.2km. 하이브리드 차종을 제외하면 국내 최고의 연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 308 MCP는 외형은 크게 바뀐 것이 없고 엔진과 파워트레인만 바꾸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푸조는 1.6리터 HDi 디젤엔진에서 19.5km 정도 연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 엔진을 더욱 개선했습니다. 연료 효율성 제고와 CO2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현재 모델에 비해 10% 가량 성능이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리터당 21.2km의 연비와 127g/km의 CO2 배출량을 실현했다고 합니다.

푸조는 이런 엔진 개선을 위해 4년 동안 15억 유로(한화 약 2조 4천억 원)를 투자했다고 하니 상당히 심혈을 기울였다고 할 수 있죠.

퍼포먼스의 변화를 간단히 보면 새로 개발된 1.6 HDi 엔진은 전 세대와 비교해 토크가 12.5% 높아졌습니다. 1,750rpm의 낮은 회전 수에서 최대 27.5kgm(오버부스트 상태에서는 29kg*m)의 토크를 냅니다. 자연흡기 휘발유 엔진으로 치면 2.5리터급 정도의 순간 가속 성능이죠. 현행 모델은 24.5 kgm니까 3kgm 정도 높아졌습니다. 출력은 3,600rpm에서 112마력의 힘을 내도록 해 실용역역에서의 출력을 높였습니다. 현재 모델은 110hp/4,000rpm입니다.

» 1.6 HDi 엔진. 사진 카페테리아

가격은 3190만원. 부가세 포함입니다. 참고로 국내 소비자들이 308 MCP와 많이 비교할 골프 TDI 2.0 모델은 연비 17.9km, 최고출력 140마력, 최고토크 32.6kgm, CO2 배출량 150g/km, 가격이 3390만원입니다. 골프의 연비도 많이 높죠.

» 새 푸조308. 사진 카페테리아

푸조는 새 308 MCP가 실용성에서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가령 서울 근교의 경기도 분당에서 서울 압구정동까지 왕복한다고 할 경우 약 42km 정도가 되는데, 이 거리를 출퇴근할 경우 하루 2리터만으로 차량 운행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라는 겁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하루 3천원(경유 1리터 1,500원 기준)으로 광역버스의 왕복 요금(약 3,600원)보다 경제적이라고 하는군요.





푸조는 이에 더해 한 달 20일 출근을 기준으로 하면 소모되는 연료 양이 40리터(금액 환산 시 약 6만원) 정도니까 단 한번의 주유로 한달 동안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308 연료통이 60리터니 단순 계산만으로는 그런 얘기가 나올 법도 하죠. 한번 주유로 1272km를 달릴 수 있으니 말이죠. 실제 상황에서는 좀 무리한 산법인 것 같기는 하지만 높은 연비가 어느 정도 실제 생활에서 이익을 주는지 한번 생각하게 하는 수치이죠.

» 새 푸조308. 사진 카페테리아

출시 현장에서 푸조 송승철 대표에게 그런 연비는 숫자일 뿐이지 실제 주행에서 그런 결과가 나올까 의아해 하니, 곧 시승을 통해 입증해 보이겠다고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막히지 않은 도로에서 90~100km 정도 속도로 계속 달리면 연비가 30km까지도 충분히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푸조는 어떻게 해서 이런 고연비를 실현하였을까요? HDi MCP 기종은 연비가 높은 것으로 꽤 알려져 있어 이 정도 업그레이드는 예상된 것이기도 합니다. 기존 HDi엔진에 50여개의 부품을 재설계해 장착했고 특히 실린더 피스톤과 연소실 부분을 많이 개선했다고 합니다. 연료 분사 압력을 높이고 분사구멍도 6개에서 7개로 늘려 완전연소를 이끌어 냈다고 합니다.

푸조 308 MCP의 내외장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은 푸조의 공식 동영상으로 보시죠.

송승철 대표는 “새 308 MCP는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한 신형 HDi엔진이 장착되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21.2km/l라는 높은 연비를 실현한 고효율 차량”이라며 “이는 1,000cc 이하의 경차 연비를 뛰어넘는 놀라운 수치로 친환경 고효율 차량을 대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08 MCP의 연비에 대해서는 앞으로 있을 시승을 통해 직접 체험한 것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사진 카페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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